"행복도시 발전방향 함께 논의해요"
"행복도시 발전방향 함께 논의해요"
  • 충청타임즈
  • 승인 2006.11.2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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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의회, 행복도시 추진 간담회… 토론·의견수렴
연기군의회는 지난 27일 관내 이장협의회장 등 45개 단체장을 초청해 의회에서 추진중인 행정중심복합도시 통합추진과 관련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선평 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행정복합도시 통합추진위원회 황순덕 위원장의 취지 설명과 참석자들의 토론 및 의견수렴이 이루어졌다.

특히, 황순덕 위원장은 "그동안 연기군민은 위헌과 합헌의 우여곡절을 겪는 동안 단식, 삭발, 혈서, 촛불시위, 상경투쟁, 전국 열차투어 등 온갖 고생을 다해왔으며, 합헌 이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토지 및 지장물 보상에 적극 협조하고 있으나, 연기군 전체 면적의 51.7%가 행정중심복합도시로 편입되고 인구도 감소하는 등 군세 약화로 기초단체로서의 독자적 존립이 불투명한 매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정부는 연기군 잔여지역에 대한 정부차원의 획기적 대책을 세워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연기군민은 잔여지역 모두가 행복도시에 편입되는 통합시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각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진성 이장단협의회장, 홍순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김한수 부동산협회장, 정준이 여성단체협의회장, 정태조 바르게살기협의회장, 김정우 의용소방대장 등 임원진을 중심으로 가칭 행정도시통합범군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분야별 활동계획을 수립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각급 단체별로 현수막을 제작 게첨하고 읍·면 조직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는 등 각 단체별로 연기군이 행복도시와 통합을 추진하는데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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