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체육 빛낸 `최고의 별'
충북체육 빛낸 `최고의 별'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5.12.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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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이혜성·심예림 최우수 선수상 … 오는 23일 시상식
▲ (왼쪽부터)권나라, 이혜성, 심예림

올해 충북 체육을 빛낸 최고의 선수는 사격 권나라·복싱 이혜성·배드민턴 심예림이 뽑혔다.

충북도체육회는 13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와 지도자 가운데 총 10개 부문에 개인 53명과 단체 8개 팀을 ‘2015년 체육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선수상 기록부문은 전국체육대회 사격에서 금메달 2개와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 은메달 1개를 획득한 권나라(청주시청)가 차지했다. 체급부문은 전국체전 복싱 플라이급에서 우승한 이혜성(충북체고 3)이, 단체부문은 전국체전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금빛 셔틀콕을 날린 심예림(충주여고 1)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단체상 학생부문은 전국체전에서 29년만에 금메달을 거머쥔 제천산업고등학교 배구팀에게 돌아갔다. 대학일반부문은 전국체전에서 총 6개의 메달을 따낸 청주시청 사격팀이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 선수상은 전국체전 역도에서 용상 1위, 합계 1위로 2관왕에 오른 김선영(충북체고2) 등 11명이 받았다. 우수 단체상은 전국체전 검도 단체전에서 우승한 영동대 등 5개 팀이, 신인 선수상은 전국소년체전 양궁 3관왕에 오른 이정원(대미초 6) 등 9명이 뽑혔다.

특별상은 ‘한반도 통일 대역전경주대회’에서 10연패의 기록을 세우고 대회 통산 20번째 정상에 오른 육상 중장거리팀에게 돌아갔다.

도체육회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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