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연맹은 11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15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최우수 국회의원 시상식’에서 정우택 위원장을 금융소비자 권익증진 분야 최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전체 국회의원 중 △소비자 주권에 대한 투철한 철학 및 소명 정신 △금융소비자의 권리와 이익증진 활동 △금융소비자 권익을 구현하기 위한 소비자 입법과 정책수립 등을 평가해 결정됐다.
정 위원장은 지난 5월 기업구조조정제도의 법적 근거인 ‘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을 한시법에서 상시 법제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밖에 보험사기 등 금융피해에 대한 구제정책과 카드수수료 인하 등 소비자 혜택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는 등 소비자 권리와 이익증진을 위한 정책수립 활동을 인정받았다.
정 위원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금융정책을 확보해 정당한 소비자권리를 지키고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비자 관련 입법과 정책 수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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