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le Day’와 연계한 ‘전통시장 연말 大행사’가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된다.

29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종찬)은 ‘K-Sale Day(연말 대규모 쇼핑 행사)’와 연계한 ‘전통시장 연말 大행사’에 충북지역 20개 시장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장행사, 연말테마축제(지역·크리스마스 축제 등), 연말 특별판매전 등 3개 테마로 특화해 시행되며, 선정된 시장에는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여시장은 다음달 25일까지의 기간 중 5일장 등 시장별 특성에 맞게 7일 이상 행사를 진행하며, 시장별 행사 정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 및 전통시장 공식 블로그 ‘북적북적 시장이야기(http://e2.do/mXLR8l9)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청은 행사 기간 중 1000억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 10% 특별할인도 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K-Sale Day 행사가 전자제품이나 생활·소비재 같은 물품 위주로 진행되는 반면, 전통시장 연말 大행사는 전통시장만의 테마와 특색이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소비 진작 효과도 나타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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