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키즈' 박인비, 박세리 넘었다
`세리키즈' 박인비, 박세리 넘었다
  • 뉴시스
  • 승인 2015.11.24 1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산상금 1258만995달러 7위 랭크

`세리 키즈' 박인비(27·KB금융그룹·사진)가 박세리(32·하나금융그룹)를 뛰어 넘었다.

2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박인비는 LPGA에서만 1258만995달러의 상금을 벌어들여 1256만3660달러(약 145억원)의 박세리를 제치고 통산 상금 7위에 등극했다.

박인비는 올해 25개 대회에서 263만11달러를 벌었다. 통산 상금 8위를 달리던 박인비는 지난 23일 끝난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5만9915달러를 획득해 박세리를 추월했다.

페이스는 박인비가 박세리에 비해 훨씬 빠르다.

박인비는 박세리가 355개 대회에서 얻은 상금을 206개 대회 만에 초과했다.

박인비보다 높은 순위에 있는 선수 중 200개 이하 대회를 치른 이는 4위에 랭크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175개·1486만3331달러)가 유일하다.

박인비가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할 경우 내년에는 통산 5위인 줄리 잉스터(미국·1385만2568달러)를 제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으로 303개 대회에서 2257만3192달러를 획득했다.

/뉴시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