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개 기업·1800명 학생 참여
충남도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를 돕기 위해 마련된 취업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일 천안제일고등학교 학생영농회관에서 ‘우수벤처·강소기업과 특성화고의 행복한 만남’이란 주제로 2015 충남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도내 특성화고 37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와 ㈜케이원전자, ㈜정관디스플레이 등 39개 기업이 참여해 870명을 대상으로 채용면접이 진행됐으며 200명 이상이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도내 특성화고 학생 1800여명이 참여한 박람회는 면접관 33개, 취업준비관 4개, 정책홍보관 2개, 체험관 3개 등 모두 46개 부스가 설치되는 등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내포 오세민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