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서·지백만·채동중씨 물망
12월 10일 실시하는 괴산증평산림조합장 선거는 3선에 도전하는 채동중 현 조합장(67)과 지백만 전 괴산군의회 의장(61)의 맞대결로 예상됐다. 그러나 최근 정연서 전 괴산증평산림조합 과장(54)이 도전장을 내며 3자 구도로 형성되고 있다.
채 조합장은 2008년과 2011년 두 차례 선거에서 잇따라 당선했다.
지 전 의장은 재선(5·6대) 군의원 출신으로 6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정 전 과장은 괴산증평·영동·용인산림조합에서 25년간 근무했다.
채 조합장의 3선 성공, 또는 지 전 의장과 정 전 과장이 이를 저지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선거 후보자 등록은 다음 달 25~26일이다.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는 이달 22일 입후보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안내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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