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3천만원 들여 9곳에 `태양전기 클린지킴이'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를 위해 사업비 3000만원을 들여 무단투기 상습지역 9곳에 ‘태양전기 클린지킴이’를 설치했다.
‘태양전기 클린지킴이’는 인체감지 센서와 200만화소의 감시카메라가 장착된 첨단장치로 설치장소 5m이내 사람의 움직임이 잡히면 음성 경고메시지가 나가며 영상이 자동 녹화된다. 야간에도 ‘무단투기 단속촬영’ 이라는 LED 경고 문구와 동시에 조명이 켜져 쓰레기 투기자 방지와 적발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클린지킴이에 ‘불법투기 양심경고판’도 설치해 투기자에게 경각심을 줘 운영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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