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통카드 사용률 93%… 이젠 필수품
대전 교통카드 사용률 93%… 이젠 필수품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09.22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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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불식 41%·후불식 59%
대전 시내버스 종이승차권이 2008년 폐지되고, 2013년 사용이 중단되는 동안 교통카드의 이용률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시내버스 교통카드 이용률은 2013년 89.4%, 2014년 90.9%, 올해 8월 현재 93.3%에 달했다.

교통카드는 2003년 미리 돈을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식 한꿈이 카드가 출시됐고, 현재는 신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후불식이 함께 사용되고 있다.

시내버스 탑승을 위해 현금을 준비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무료 환승을 할 수 있는 장점 등으로 교통카드 사용은 점점 늘고 있다.

최근에는 미리 충전하지 않고 신용카드 결제에 포함해 후불 처리할 수 있는 신용카드 사용이 더욱 늘고 있는 추세로 전체 교통카드 사용 중 41%가 선불식, 59%가 후불식이다.

승객이 현금을 낼 경우 운전자가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한 반면 교통카드는 확인 과정이 필요없어 승하차 시간이 단축되며 운송수입의 정확한 집계로 시내버스 재정관리가 투명해지는 효과가 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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