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국제교류원(원장 김성학)이 중국 광서성 공무원 15명 대상 위탁교육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한국의 문화 창의 산업’ 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사)한중문화협회(회장 명노승)의 위탁을 받아 시행된 연수과정은 광서성 공무원들의 교육을 담당하는 광서행정학원의 교수 및 강사를 위한 한류와 한국문화, 문화산업부흥을 위한 정부의 지원현황에 대한 특강이 마련됐다.

대전대 교양학부 조석연 교수의 ‘한국전통문화 소개’란 주제로 막을 열은 이번 특강은 총 8차시로 진행됐다. 특히 대전대 행정학과 이창기 교수의 ‘고부가가치의 문화도시건설전략 및 실천방안’에 대한 특강은 중국 측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김진호 교수를 비롯해 중부대 실용음악과 변정민 교수, 대전중국문화원 배기호 원장, 목원대 신응재 교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부원장 등 우수한 외부 강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전 한권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