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 복지기준 윤곽
세종시민 복지기준 윤곽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5.09.21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역 보고회 … 36개 과제 제시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에서 ‘세종시민 복지기준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이춘희 시장과 이태수 위원장(꽃동네대 교수)을 비롯한 복지기준 추진위원 및 관련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종시민 복지기준은 시민이 현재 국가가 보장하는 수준을 넘어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영역에서 시가 제공해야 할 적정 복지수준을 담은 복지가이드라인이다.

이를 위해 세종시는 지난 2월부터 ‘세종시민복지기준추진위원회’를 운영해 왔으며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영역(복지서비스, 소득, 일자리, 교육 등)에 대해 목표 및 복지기준(적정·최저)과 복지기준 실현을 위한 36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세종시는 최종보고회 토론 의견 등을 종합해 영역 복지기준 및 추진과제별 세부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고, 올 하반기 세종시민 복지기준을 발표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