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기농 3.0 상당한 혁신 필요”
“미래 유기농 3.0 상당한 혁신 필요”
  • 문종극 기자
  • 승인 2015.09.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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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FAR 회장 포럼서 강조
유기농의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상당한 혁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럴드 라만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 회장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 학술행사의 하나로 20일 충북유기농업연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ISOFAR 유기농 3.0 과학 심포지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라만 회장은 ‘유기농 3.0은 연구를 동반한 용감하고 상당한 혁신이 필요하다’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유기농 생산자·지원자·소비자를 망라하는 유기농 운동은 현재의 유기농 2.0을 자랑스러워 함에도 세계적 관점에서 유기농업은 여전히 틈새시장이며 전 세계 농지 중 유기 농경지의 비중은 1% 이하”라며 틈새시장을 벗어나 주류에 편입하려는 유기농 3.0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라만 회장은 “앞으로 30~80년 사이에 전 세계 90~110억명에게 충분한 식량 공급을 위한 미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유기농이 혁신을 위한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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