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화력 송전선로 건설 8개 마을 추천학생 21명에 전달
이날 행사에서는 화력 송전선로 건설 관련 8개 마을별(청수2리·용당리·수정리·화암리·신원2리·용천리·방한1리·방한2리) 추천학생 21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디딤씨앗통장 학생(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들에게 월 2만8000원씩 5개월간 총 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 석탄회기금 장학회는 2012년도부터 2018년까지 총 6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기로 협약하고 9월 현재 3억4500만원을 조성, 올해 처음으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특별장학회 운영에 참여하는 마을대표들은 학비 부담없이 마음껏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마을의 자부심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마을 주민들의 정성으로 조성된 장학기금으로 미래 청양 발전의 뿌리가 될 학생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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