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6시 44분쯤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빌라 1층에서 발생한 화재로 이모씨(31·여)가 숨졌다.
연기에 질식해 의식을 잃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이씨는 9일 오전 10시 30분쯤 숨졌다.
이날 화재로 연기를 마신 김모(64)씨 등 6명 가운데 4명은 퇴원하고 나머지 2명만 인근 병원으로 분산돼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빌라 103호 냉장고 뒤쪽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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