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시내버스노선 9년만에 전면 개편
천안 시내버스노선 9년만에 전면 개편
  • 이재경 기자
  • 승인 2015.08.2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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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용역착수보고회 … 내년 완료
천안시의 시내버스 노선이 9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천안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내버스 업체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시내버스노선 전면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버스노선 개편 용역을 맡은 ㈜수성엔지니어링 등 4개사는 대중교통 운영의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방안을 마련하고 시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2016년 상반기까지 최적 노선을 확정할 계획이다.

천안지역은 지난 2007년 시내버스 노선을 대폭 개편하고 매년 부분적으로 노선을 조정해 왔으나 지구단위 대규모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 도시 및 교통환경이 급속히 변화됨에 따라 전 노선의 개편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용역업체와 함께 각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기존 노선의 문제점 등 대중교통 전반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립해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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