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 인기
1박2일캠프·사회적응·현장체험 등 8개 프로그램 운영
여름방학 기간에도 세종시의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공백없이 사회통합과 자립 능력을 꾸준히 키워나가고 있다.1박2일캠프·사회적응·현장체험 등 8개 프로그램 운영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4주간에 걸쳐 관내 특수교육 대상학생 74명을 대상으로 사회문화, 직업체험, 특기적성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이하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학교는 △직업체험 △특기적성 △치료여가 등 3개의 영역에 △바리스타 △제과제빵 △체육교실 △실용음악 △밸리댄스 △볼링 등 모두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세종장애인복지관과 협력해 2주간 집중 운영하고 있는 ‘누리배움학교’는 1박2일 캠프를 포함, 다양한 사회적응 및 현장체험 학습들로 참여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계절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한 고등학생은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과 함께 여러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