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광복70주년 맞아 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 위문
대전시, 광복70주년 맞아 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 위문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5.08.10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존자중 일본 거주 유일

소녀상 제막 기록 전달도
대전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전에 연고가 있고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 48명 중 유일하게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송신도 할머니를 방문,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송신도 할머니가 2011년 대전을 방문해 8·15 기념식에 참석한 바 있으나 올해 94세의 고령으로 장거리 여행이 여의치 않아 권선택 대전시장을 대신해 이갑숙 성평등기획특별보좌관이 방문한 것이다.

시는 지난 3월 1일 보라매 근린공원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대전평화의 소녀상’건립 시 송신도 할머니가 참석하지 못한 점을 감안해 소녀상 건립 제막이 기록된 기념앨범과 대전시장의 인사말씀을 영상으로 전달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