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메르스 여파로 인해 침체에 빠진 관광업계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청주 시티투어 차량인센티브 지원제도를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5월 3만 5774명(내국인 7347명, 외국인 2만 8427명)이던 청주국제공항 이용객이 메르스 발병이후인 6월에는 9040명(내국인 3,529명, 외국인 5,511명)으로 75% 감소한데 따른 대책이다.
이에 따라 시는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차량지원금을 1회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확대한다.
청주지역 음식점 이용조건으로 내국인 30명이상 또는 외국인 20명이상으로 청주권 관광지 3곳이상 방문해야 한다. 관광지는 공예비엔날레 및 생명축제 기간 중 축제장 1곳이상 방문이 필수조건이다.
그동안 시는 청주권 관광지 4곳이상, 6시간이상 관광해야 20만원의 차량지원금을 지급했다.
시티투어 참여는 시 홈페이지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충북관광협회에 팩스(043-232-5437)나 이메일(cbtour@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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