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형 신성장동력 발굴 `잰걸음'
금산형 신성장동력 발굴 `잰걸음'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5.07.1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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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3대 중점과제 보고회 개최 … 지향점 모색

박동철 군수 “군민 위한 명품행정 추진” 당부
금산군이 지난 15일 중장기 군정비전의 지향점을 찾기 위한 중점과제 토론회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군은 신성장동력, 당면 현안사업, 비정상의 정상화라는 3대 혁신방향을 중심으로 실·과·단장, 직속기관,사업소장 및 팀장들이 함께한 이날 보고회는 국가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금산이 가지고 있는 발전 잠재력을 살려 지역발전 방향을 자구적으로 모색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이날 인삼약초, 복지, 문화, 농업, 산림, 환경, 경제 등 각 분야별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이해관계 증진을 통해 지속발전의 가능성과 미래비전을 진단함으로써 군정의 역동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또 제도와 정책, 기후변화, 지식과 문화 등 현실 또는 앞으로 대처해야할 문제를 짚어보고 난상토론 형식의 의견을 개진, 군정수행과 역할에 대한 미래지향적 가치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각 부서는 인삼의 고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새로운 사업과 군정현안사업의 미흡한 부분의 보완, 원칙 있는 바른 행정 추진을 위한 비정상의 정상화 등 군정 현안과제 87건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벌였다.

박동철 군수는 “지속가능한 금산발전을 위해 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신규사업의 발굴을 비롯,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행정 불신의 원인이 되고 있는 비정상적인 부문의 정상화를 통해 군민 행복증진을 위한 명품행정 추진에 다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기된 아이디어와 시책 등은 군정지표의 자료로 활용하고 미진했던 부분은 보완을 거쳐 하반기에도 신성장동력 발굴 토론회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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