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교육부 주관 201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학교교육 내실화, 학교폭력 및 학생위험 제로 환경 조성, 능력중심 사회기반 구축 등 7개 영역에 대해 2014년 1년간의 교육성과를 평가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종합평가 결과 교육비 부담 경감에서 최우수, 학교폭력 및 학생 위험 제로 환경조성, 능력중심사회 기반 구축, 교육현장 지원역량 강화 분야에서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년간 교사의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내 수학도움방, 선택형방과후학교 운영, 창의·인성교육 강화 등으로 사교육경감율 1위, 기초학력미달부분 향상도 전국 1위의 성과를 거두며 교육비 경감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는 이번 평가 종합등급을 기준으로 하반기 특별교부금 지원에 차등 반영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평가에서 72억원을 받아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한 직접교육비에 투자한 바 있으며 종합 2위를 달성한 올해에는 더 많은 특별교부금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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