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69세대 290만원 지급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기사용량을 줄여 탄소포인트가 발생한 169세대에 총 29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인센티브 제공은 최근 2년간 월평균 사용량 기준으로 반기별 5~10%를 줄이면 1만원, 10% 이상 줄이면 2만원을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하겠다는 시행기준에 따른 것이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해 149만3470kwh의 에너지와 이산화탄소 633톤을 줄여 전기요금 9000여만원을 절약하고, 소나무 9만6000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뒀다. 또 7월부터 15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아파트단지별 가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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