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적발률 40% 최다 … 발생 신고 미이행 27곳 가장 많아
충남도는 봄철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점검을 통해 사업장 54곳을 적발해 고발 및 조치이행 명령,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15개 시군의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667곳 대상으로 진행됐다.
적발률은 태안군이 10곳 중 4곳(40%)으로 가장 높았고 당진시 25곳 중 6곳(24%), 공주시 32곳 중 5곳(15.6%) 순이었다.
비산먼지 주요 적발은 △발생사업 신고(변경) 미이행 27곳 △발생억제시설 조치 미이행 17곳 △발생억제시설 조치 미흡 8곳 등이다.
도는 이 가운데 15곳은 사법당국 고발과 함께 조치이행 명령을 나머지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내포 조한필기자
chohp11@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