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준공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준공
  • 엄경철 기자
  • 승인 2015.06.0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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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억 투입 연면적 2837㎡ 규모
청남대 대통령기념관에서 4일 ‘대통령 기록사업 준공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준공기념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역대 대통령 가족 및 기념사업회 관계자, 박동훈 국가기록원장, 이재준 대통령기록관장 등 관련 중앙부처 인사, 작가와 기록사업 추진 자문위원,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지역주민 등 대통령 기록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통령 기념관 앞 잔디광장에서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1호 청주 농악 보존회원 30명의 사물놀이로 시작됐다.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대통령 ‘동상 제막식’을 갖고 이어 ‘대통령 기념관 현판식’과 기념관 1층에 ‘대통령 역사기록화’와 ‘대통령 체험관’ 등을 둘러본 다음 2층 세미나실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대통령기념관은 사업비 109억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대통령기념관, 대통령 동상, 대통령 역사기록화 등 3가지 사업이 추진됐다.

대통령기념관은 청와대 본관의 60% 축소판이다. 사업비 79억원이 투입된 기념관은 부지 7100㎡, 연면적 283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엄경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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