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충남도정의 경제, 노사, 관광 분야 정책특보가 추가 위촉돼 기능이 강화된다.

충남도는 22일자로 경제, 노사, 관광 분야 등 정책특별보좌관 3명을 신규 위촉하고 1개 분야에서 위촉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경제 분야 단국대 고경호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 △노사관계분야 한국커리어잡스 임승주 대외협력본부장 △관광분야 선문대 안용주 국제레저관광학과 교수 등 3명이다.

기존에 여성 분야에서 활동하던 정이은숙 정책특보는 개인사유로 위촉해제 됐다.

이번에 위촉된 정책특보는 각각 경제비전 및 전략 수립을 위한 자문,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및 노사관계 상생발전을 위한 자문,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등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017년 5월 21일까지 2년으로, 무보수·명예직이며 위촉식은 다음달 2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민선6기 정책특별보좌관은 지난해 10월 10개 분야에서 11명의 위원이 위촉된 바 있으며 이번 추가 위촉 및 해제 등을 통해 총 11개 분야에서 13명이 활동하게 된다.

/내포 오세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