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다음말까지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하고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와 일손을 요구하는 농가를 연결하여 신속한 도움을 제공하도록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일손돕기를 위해 작업도구 지원 이외에 도시락을 스스로 준비해 농가의 부담이 없도록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까지 20개 부서 286명의 공직자가 일손돕기 봉사를 마쳤고, 내달 말까지 중점적으로 실·과·소와 읍·면·동 직원들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직접 찾아 지원을 나설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일자리정책과, 투자유치과는 지난 22일 가족 없이 홀로 거주하며 투병생활로 고통을 겪는 금남면 영곡리 이모씨 농가의 과수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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