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 충청중국포럼 닻 올렸다
충남연구원 충청중국포럼 닻 올렸다
  • 조한필 기자
  • 승인 2015.05.21 18: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군 중국교류 플랫폼 역할 수행…매달 정기포럼 계획도

충남도의 중국 교류와 대응전략을 주도할 충청중국포럼이 21일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충남연구원 중국연구팀이 사무국을 맡은 충청중국포럼은 충남도와 15개 시·군의 중국 관련 실무 담당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중국 교류관련 지식과 정보·경험을 공유하고 지방차원의 전략을 이끌어내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남연구원 박인성 중국연구팀장은 “충청중국포럼은 도와 각 시·군 교류 중국지역에 대한 기초 조사연구, 자문을 하고  주목해야 할 중국의 주요 이슈와 동향정보를 정리해설한 ‘중국 동향과 진단’ ‘허베이-산둥통신’ 등을 정기적으로 발간하면서 매월 정기 포럼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교류 확대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확산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출범기념 세미나에선 충남연구원 송두범 미래전략연구단장이 좌장으로 한밭대 강희정 국제교류원장, 충남연구원 홍원표 박사가 주제 발표를 하고 아이홍거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참사, 구자억 한국교육교류협회장, 장철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남수중 공주대 교수, 오광진 한국경제신문 중국전문기자, 김부용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 김수한 인천발전연구원 중국연구팀장, 조원갑 충남도 정책기획관, 김덕주 당진시 안전자치국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이어 아산시가 산동성 롱청(榮成)·웨이팡시와 광동성 동관(東莞)시 교류를 보령시는 상하이시 칭푸(靑浦)구와 텐진시 빈하이(瀕海)신구 교류 사례 발표를 했다. 

/내포 조한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