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청정 서해안 희망축제로 알린다
다시 찾은 청정 서해안 희망축제로 알린다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5.05.21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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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1일 만리포해수욕장서

워크숍·김장훈과 토크콘서트

요트 체험 ·환경 사진전 진행
8년 전 서해안 유류사고 당시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방제작업에 나섰던 123만의 자원봉사자들의 숭고한 재난극복 정신과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충남도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시 찾은 청정 서해안의 모습을 전국에 알리기 위한 ‘희망 서해안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태안군, 충남유류피해대책위 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제 워크숍과 희망 서해안 트래킹, 토크콘서트, 요트체험, 해변 정화활동 등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희망마당’을 주제로 △서해안 환경복원사업의 성과와 해양환경의 새로운 가치창출 △해양자원 및 문화예술을 활용한 성공사례 및 전략에 관한 국제 워크숍이 열린다. 30일에는 ‘환영마당’을 주제로 △희망 서해안 트래킹 △김장훈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등 도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힐링마당’을 주제로 요트체험과 함께 해변 정화활동이 펼쳐져 8년전 자원봉사자들의 고마운 뜻을 되새기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부대행사로 환경사진전이 열려 유류피해 당시 피해지역 사진과 자원봉사자 방제활동 사진과 다시 깨끗해진 청정 서해안 사진이 전시된다.

/내포 오세민기자

saein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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