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호프데이·네팔돕기 부스 운영
삼성전기 세종사업장이 지난 20일 삼성전기의 대표 축제인 ‘한울림 축제’를 개최,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 등과 함께 소통의 장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장내에서 호프데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가수초청공연, 경품추첨행사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주민들을 비롯해 다문화 가정 이웃들도 함께 초대해 그야말로 지역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네팔지진으로 피해를 본 사람들을 돕기 위한 후원 부스도 운영됐다.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네팔인들과 삼성전기 임직원이 함께 수제쿠키를 만들어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류승모 상무는 “요즘 회사는 일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한울림 축제를 통해 임직원들이 회사생활 속 다양한 즐거움과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림 축제’는 1995년부터 실시해 온 삼성전기의 대표 축제 마당으로 올해는 지난 20일 세종사업장을 시작으로 21일은 수원사업장, 26일에는 부산사업장에서 열기를 이어가며 진행된다.
/세종 홍순황기자
sony2272@cctimes.kr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