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 3년만에 청주 온다
월드스타 싸이 3년만에 청주 온다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5.05.19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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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청주대 우암 대동한마당 축제

밤 10시부터 콘서트 형식 공연

AOA·노을·한경일 등 출연

21일엔 씨스타·매드클라운 등

카스 콘서트 열려

월드스타 싸이(사진)가 3년만에 청주를 찾는다. 싸이는 20일 청주대 우암 대동한마당 축제에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개교 68주년을 맞은 청주대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우암 대동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싸이는 축제 첫날인 20일 오후 10시쯤 무대에 오른다. 싸이는 이날 강남스타일, 젠틀맨, 새, 챔피언 등 그의 히트곡을 중심으로 콘서트 형식의 공연을 밤 11시까지 펼친다. 싸이 공연에 앞서 인기 가수 AOA, 노을, 한경일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를 강타했던 지난 2012년 9월 26일 청주 서원대학교 축제에 출연해 청주를 들썩이게 했다. 당시 서원대 대운동장에는 학생·시민 등 3만여명이 강남스타일을 ‘떼창’했고 이 모습은 ‘청주대첩’, ‘서원대첩’이라는 제목으로 유트브 등을 통해 전세계인이 공유했다.

둘째날에는 씨스타, 정기고, 매드클라운, 헤이니 등이 출연하는 카스 콘서트가 열린다.

청주대 총학생회는 축제기간 지역아동센터 200여명 초청 사랑의 놀이터, 패션쇼, 수중축구, 우암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총학생회는 사랑의 놀이터에 초청한 아동들을 위해 학교 운동장에 에어바운스와 물총놀이 시설을 설치해 놓았고, 선물로 학용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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