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첫날 금 4개 … 기분좋은 출발
충북 첫날 금 4개 … 기분좋은 출발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5.05.1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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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초 정영민 역도 3관왕

데드리프트·합계 한국신기록 육상 김현 청각장애 400m 금
충북이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첫날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첫날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초 지적장애 -30㎏에 출전한 정영민(동주초 6년·사진)이 스쿼트 49㎏, 데드리프트 62㎏, 합계 111㎏을 기록하며 당당히 3관왕에 올랐다.

정영민은 스쿼트에서 울산 선수와 49㎏ 같은 기록을 이뤘으나 체중 400g의 차이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충북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데드리프트 2차 시기에서 61㎏을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합계 111㎏으로(한국신기록)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육상에서는 김현(충주성심학교)이 청각장애 400m에서 57초39를 기록, 금메달을 추가했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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