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초 정영민 역도 3관왕
데드리프트·합계 한국신기록 육상 김현 청각장애 400m 금
충북이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전 첫날 금메달 4개를 수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데드리프트·합계 한국신기록 육상 김현 청각장애 400m 금
1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충북은 첫날 금메달 4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했다.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역도 남초 지적장애 -30㎏에 출전한 정영민(동주초 6년·사진)이 스쿼트 49㎏, 데드리프트 62㎏, 합계 111㎏을 기록하며 당당히 3관왕에 올랐다.
정영민은 스쿼트에서 울산 선수와 49㎏ 같은 기록을 이뤘으나 체중 400g의 차이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충북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데드리프트 2차 시기에서 61㎏을 기록하며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고 합계 111㎏으로(한국신기록)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육상에서는 김현(충주성심학교)이 청각장애 400m에서 57초39를 기록, 금메달을 추가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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