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북본부 지역 최초 최첨단 디지털변전소 준공
한전 충북본부 지역 최초 최첨단 디지털변전소 준공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5.05.13 2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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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혁신도시에 전력공급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용)는 지난 12일 충북지역 최초로 친환경 최첨단 디지털변전소를 준공했다.

최근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충북 음성 혁신도시의 전력공급을 위해 건설된 154㎹ 남음성 변전소는 기존 변전설비의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화한 최첨단 설비(IED)로, 광케이블 통신 방식을 이용해 원거리에서도 감시가 가능하다.

또 이 변전소는 고체절연 방식을 적용해 기존 절연매체의 온실가스(SF6)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설비다.

한전 충북본부는 변전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업무 담당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조작과 사례별 고장복구 훈련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마쳤다.

김종화 전력관리처장은 “최근 첨단화하고 있는 주요 시스템(유연송전시스템 ; Flexible AC Transmission System)에 대해서도 현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직원들이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 충북지역의 고품질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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