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전 충북선수단 막바지 담금질
전국소년체전 충북선수단 막바지 담금질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5.05.07 2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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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새달 2일 제44회 전국소년체전

35개 종목 805명 출전 … 상위권 진입 목표

종목별 평가전 - 합동 · 전지 · 현지적응 훈련

효자종목 등서 25개 기대 … 21일 결단식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리는 제44회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충북선수단이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7일 충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선수단은 체전을 대비해 충북스포츠센터와 충북유도회관 등에서 목표달성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충북선수단은 효자종목인 역도, 롤러, 씨름에서 메달 획득의 낭보를 기대하고 있다.

2013년까지 4년 연속 종합순위 3위를 달성했다가 지난해 8위로 뚝 떨어진 충북은 올해 다시 상위권 진입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충북은 이번 체전에 초등학교 19개 종목, 중학교 35개 종목에 선수 805명, 임원 301명 등 1106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

충북은 지난해 종목별로 교육감기 대회를 열어 1차 평가전을 실시하고 합동훈련과 전지·현지적응훈련 등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꾀해 왔다.

역도는 각 코치의 지도로 충북역도의 건재를 알리기 위해 막바지 훈련 및 컨디션 조절을 하고 있고, 롤러도 하루 6시간 이상 강훈련을 소화해 내고 있다.

충북은 올해 롤러와 역도·씨름·유도·양궁·사격·태권도 등에서 25개 이상의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수영·정구·복싱·레슬링·하키·배드민턴·카누·조정·소프트볼 등에서 종목별 1개 이상의 금메달을 목표하고 있다.

축구 종목에 청남초·충주 남산초·신명중·예성여중, 야구 종목에 석교초·청주중, 테니스에 청주여중, 정구에 옥천여중 등이 출전한다.

충북선수단은 21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결단식을 한다.

/하성진기자

seongjin9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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