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업무개선·아이디어 효과 `톡톡'
영동군 업무개선·아이디어 효과 `톡톡'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5.04.2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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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절감 직원 5명에 성과급
영동군은 지난해 업무 개선과 아이디어로 예산을 절감한 직원에게 성과금을 지급한다.

군은 지난 28일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를 열고 환경과 서병영 자원순환팀장(49) 등 5명에게 총 150만원의 성과금을 지급키로 했다.

군은 지난 2009년 ‘예산성과금 심사·운영에 관한 규칙’을 마련하고 매년 예산을 절감한 직원에게 성과금을 주고 있다.

서 팀장은 영동군자원순환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 전기료 절감방안을 추진해 예산을 줄였다.

순환센터의 소각시설에 폐열 회수설비를 설치하고 재활용해 지난해 22만kw의 전기사용량을 줄였으며 전기료 2200여만원을 절감했다.

건설교통과 박영환 건설관리팀장(57)과 박완웅 주무관(41)은 추풍령·매곡·상촌면의 조도개선사업을 통한 전기료 절감방안을 공동 제안했다. 3개면의 가로등 1040개를 전기 사용량은 적으면서 조도가 높은 가로등으로 교체해 지난해 7600여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했다.

도시건축과 강민구 주무관(43)과 오정민 주무관(34)은 영동읍 시가지 재포장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 재활용 방안을 공동 제안해 지난해 폐기물처리 수수료 2500여만원을 절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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