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015 동아시아문화도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재능나눔 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올해 ‘함께 만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라는 주제로 시민 애장품 특별전시, 시민 동아리 공연, 시민 릴레이 재능나눔콘서트, 시민 홍보대사 활동 등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1일부터 한 달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일원에서 열리는 동아시아문화주간(여름페스티벌) 기간에는 시민 애장품 특별전시와 시민 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애장품 특별전에는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의 작품 등을 한시적으로 기증받아 전시하게 된다.

‘생명문화도시 청주’를 테마로 한 이번 전시에는 가구, 고서, 옹기 등의 전통문화를 엿볼 수 있는 작품과 회화, 조각, 공예 등 현대 작가의 작품 등도 함께 소개된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호기심을 갖고 문화적 나눔을 펼칠 수 있는 애장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8일까지 동아시아문화도시 사무국으로 신청하면 된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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