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바람영상캠프' 결실 풍성
'맑은바람영상캠프' 결실 풍성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6.11.02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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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남천초·의림여중 등 수상 잇따라
제천시와 청풍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맑은바람영상캠프' 참여학생들의 작품이 각종 영화제에 대거 본선 진출한 가운데 각종 수상으로 결실이 속속 나타나고 있어 화제다.

특히 경쟁부문 영화제의 경우 영상고등학교 등 영상을 전문으로 하는 학생들과 경쟁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수상의 의미는 더욱 특별하다.

지난달 21일 부평 청소년 영상제에서는 제천의림여중 학생들의 작품 '만남'(지도교사 추정훈)이 우수상을 거머쥐었고, 제천고 학생들의 작품 '붕어빵'(지도교사 윤치권)과, 세명고·제천산업고 연합팀 '…같습니다'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지난달 22일 개최된 대한민국 청소년영화제에서는 남천초등학교의 '예지몽'(지도교사 정희경)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예지몽은 부산어린이영화제 초청상영에 이어 경쟁영화제인 대한민국 청소년 영화제에서 금상을 수상케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학생들의 출품작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청소년 미디어대전의 심사가 남아있어 추가로 수상이 점쳐지는 등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한편, 청풍영상위원회 관계자는 "2007년에는 기존 남천초등학교외에 1개교를 더 신청받아 영상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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