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충청내륙고속도로 내년 착공”
이시종 지사 “충청내륙고속도로 내년 착공”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5.04.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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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방문 기자간담회

도민과 대화의 시간도
이시종 충북지사가 “청주와 충주, 제천시를 잇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를 내년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24일 증평군을 방문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 “증평은 내년에 착공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가 완공되면 청주와 충주를 잇는 허리 기능을 하며 발전속도가 더욱 빨라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세종~증평(괴산)~안동을 연결하는 동서5축 고속도로를 건설하고 증평나들목(중부고속도로)에서 초정 연결 도로가 개통되면 증평의 교통·산업·물류 허리 기능도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지사는 “올해도 인구 증가세를 보이는 증평이 청주의 베드타운, 또는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청주시 인구가 감소하는 원인은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증평으로 청주시민이 유입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지역 원로와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증평 2일반산업단지와 에듀팜특구 조성, 추성산성 종합정비, 생활체육관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4개 기업과 투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18080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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