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조직 개편 윤곽 드러나
행정조직 개편 윤곽 드러나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6.11.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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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3본부 36팀 25파트로 큰 틀 잡아
제천시가 행정조직을 진단하고 개편해 조직의 재설계를 실시하고자 추진 중인 행정조직 혁신진단 중간보고회를 지난 31일 3층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개편(안)에 따르면 본청의 경우 현재 2국 2실 15과 88담당체제에서 3본부 36팀 25파트체제로 큰 틀을 잡고, 본부장과 팀장에 대한 보직자의 직급을 확대하고 복수직급제의 도입으로 직급별 정원에 대한 증원없이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게 된다. 또한, 기존 담당제를 폐지하되 팀내 업무량 및 업무의 전문성 기능의 분리 필요성을 감안, 파트(Part)제가 도입된다. 이 밖에도 지원부서를 대폭 축소하고 한방사업팀, 바이오단지팀 등 전략적 시책사업을 위한 조직이 신설될 전망이다.

주민생활 지원기능 강화를 위한 시민행복팀 등을 신설하고, 읍·면·동의 업무는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기능 중심으로 대폭 개편된다. 더불어 평생학습도시답게 흩어져 있는 교육관련 기능을 한데 묶어 평생교육팀이 신설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조직 및 인력 측면의 GAP 분석과 최종 보고를 늦어도 11월중에는 모두 마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연말까지 조직을 재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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