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의 여성인 베아트리즈 케리온-무어(23)와 웨스트팜비치 보안관 간 이뤄진 실랑이는 순찰차 블랙박스에 그대로 노출됐다.
익명의 보안관은 "용의자 베아트리즈는 순찰차 뒷좌석에 앉아 있었다"며 "그는 자신을 석방해주면 구강섹스를 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용의자를 연행해 순찰차에 태우려고 하자 나의 사타구니를 발로 수 차례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부니스 바의 바텐더는 "베아트리즈는 몹시 취한 상태로 손님들에게 금품을 제공하면 구강섹스를 해주겠다며 추태를 부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여성은 일주일 전에 같은 술집에서 똑같은 행위로 쫓겨난 적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6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케리온-무어는 공무집행 방해와 경찰관 폭행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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