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농기센터, 새달 한달간 배꽃가루은행 운영
배꽃가루 은행은 신고품종 위주의 편중재배로 말미암은 수분수 부족과 개화기 이상 기후에 대응해 안정적인 결실 확보와 품질향상을 위해 인공수분(사진)을 돕고자 운영된다.
인공수분은 꽃가루가 적은 품종에 꽃가루가 많은 품종의 꽃가루를 채취해 인위적으로 수분시켜 수정률을 높여 상품과율을 30%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재배기술이다.
세종시 농업기술센터는 배 꽃가루 채취를 위한 개약기, 약채취기, 냉동고 등 총 60대의 장비를 갖추고 배 농가가 꽃가루은행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온 정성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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