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과 농업인, 농협발전을 위한 업무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1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된 김규호 증평농협조합장(64·사진)이 소감을 이같이 피력했다.

재선으로 조합장직을 수행하게된 그는 “농협이 지역과 농업발전에도 기여하는 경영을 통해 농업인 소득도 함께 창출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믿고 따라준 직원들과 조합원, 농업인에게 감사한다”며 “보다 경쟁력을 갖추고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농협을 경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과 농업인이 질 높고 안전한 먹거리만 생산해 주면 농협은 이를 직거래 등을 통해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중부권 최고의 농협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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