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리틀야구단 전국대회 준우승
청주시 리틀야구단 전국대회 준우승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5.03.24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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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하드스포츠배 결승전 수원 리틀야구단에 2대 8 패

청주시 리틀 야구단이 제1회 하드 스포츠 배 전국 리틀 야구대회서 준우승했다.

청주시 리틀 야구단은 24일 서울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서 경기 수원시 영통구 리틀 야구단에 2-8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청주시 리틀 야구단은 김학현과 박준영이 이어 던졌으나 영통구 리틀 야구단의 타격을 막아 내기에 역부족이었다.

선발로 나선 김학현은 1회만 홈런 1개를 포함해 장단 3안타를 두들겨 맞으면서 5점을 내줬고, 타자들은 영통구 리틀 야구단의 원투 펀치인 신범준과 최시환의 빠른 공을 공략하지 못했다.

청주시 리틀 야구단은 2회 초 신창민, 장영준의 안타와 볼넷 등으로 만든 2사 만루서 김학현의 적시타와 이상준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점을 따라붙었으나 더는 추격을 하지 못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청주시 리틀 야구단은 이번 대회서 결승전에 오르기까지 김학현의 호투로 거침없는 4연승을 달리며 리틀 야구의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에 전국서 모두 109개 리틀 야구팀이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가렸다.

앞선 경기서 청주시 리틀 야구단은 서울 마포구 팀을 10-2, 서울 노원구 팀을 6-3, 경기 군포 팀을 6-4, 경남 김해시 팀을 5-0으로 각각 제압하면서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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