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순 충북농아인협회 괴산지부장
“농아인들의 권인보호와 복지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박경순(35·여·사진) 충북농아인협회 3대 괴산군지부장이 18일 취임 소감을 이같이 피력하고 “관내 500여명의 농아인을 대표해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녀는 괴산읍 신혼예식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협회 회원과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야하는 책임감도 느낀다”고 강조했다.
박 지부장은 이어 “재활상담과 치료, 취업 알선 등 복지 사업도 함께 전개해 농아인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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