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청주 예술 뽐낸다
부산에서 청주 예술 뽐낸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5.03.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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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22일까지 미부아트센터서 기획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부산에서 외부 기획전으로 개최한다.

브리짓 프로젝트 ‘Out There 거기 밖에 무엇이 있을까’란 주제로 열리는 전시는 22일까지 부산 미부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홍보와 전문공간 교류를 위해 올해는 부산에서 참신하고 실험적인 입주작가들의 작품을 지역 큐레이터와 미술평론가들에게 선보인다.

청주미술스튜디오 관계자는 “부산은 현대미술 비엔날레와 바다미술제 등 큼직한 국제 전시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도시인만큼 우리 지역의 작가 네트워크 구축과 전문공간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며 “작가들은 독특한 조각적, 회화적 작업세계를 가지고 다양한 미적 세계로써 부산 관람객들에게 흥미롭고 독특한 실험적 인상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또 “현대 예술론이 탈지역, 탈장르화 된 가운데 지역과 지역의 미술공간 교류는 두 지역의 특성을 충돌시키는 하나의 중요한 문화적 만남이어서 좋은 미술교류가 될 것이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참여작가는 김해진, 정혜숙, 안민정, 그레고리 배, 김찬송, 김윤선, 신승재, 차현욱, 조나라, 원범식, 오윤석, 한대희, 최재영 등 13명이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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