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빵 뺑소니' 오는 11일 첫 공판
`크림빵 뺑소니' 오는 11일 첫 공판
  • 김상규 기자
  • 승인 2015.03.05 2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명 ‘크림빵 뺑소니’ 사고를 내 구속기소된 허모씨(37)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11일 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심리로 열린다고.

허씨는 지난 1월 10일 오전 1시 29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임신 중인 아내에게 줄 크림빵을 들고 귀가하던 강모씨(29)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등)로 구속 기소.

현행법상 인명 피해가 난 뺑소니의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형을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허씨에 대한 형량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

자수를 했으나 사고 후 3주째에 자수한데다 범행 은폐를 시도한 점, 그리고 피해자측에서도 탄원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정상 참작 여부가 미지수.

/김상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