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4군 도로건설사업 `순조'
중부4군 도로건설사업 `순조'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5.03.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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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읍~신니면 318호선 지방도 국지도 승격

진천~증평 국도 · 진천 34호선 등 연내 추진

경대수 의원 “신규 교통망도 예산 확보 최선”
올해 중부4군의 각종 도로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경대수 국회의원(사진)에 따르면 △음성읍~신니면 318호선 국지도 승격 △음성 원남 구안리 49호 국지도 미개설 구간 연결 △음성~괴산 37번국도 △괴산~괴산IC 국도 △진천~증평 국도건설 △진천 34호선 등의 도로건설사업이 올해 모두 추진된다.

특히 충북도가 예산부족으로 포기했던 음성~신니간 지방도 318호선에 대해 경 의원이 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로의 승격을 강력히 추진중이다.

교통사고 발생 등의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했던 원남면 49호 국지도 구간의 미개설 구간(구안리) 400미터도 경 의원이 지난 2년간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끝에 확포장 사업을 결정했다.

음성군 원남면과 괴산군 소수면을 잇는 37번 국도 4차로 확포장사업은 올해 교량 등 구조물 공사가 추진되고 용지보상도 50% 가까이 완료된다.

2011년부터 공사를 시작했지만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않아 지지부진해 왔던 이 도로는 경 의원이 총 22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정상추진이 가능해 졌다.

괴산IC에서 괴산읍으로 이어지는 19번 국도 확포장 사업도 올해 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교량공사, 터널공사, 토지보상이 진행중인 이 도로도 경 의원이 총24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2018년 준공을 바라보고 있다.

진천, 증평을 지나는 간선도로 공사에도 올해 총 9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현재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이 도로는 경 의원이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42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수년째 공사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던 진천~입장간 34번국도의 터널공사도 올해 8월까지 일괄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내년 초 제4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경대수 의원은 “중부4군과 충북 도로망 확충을 위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다”며 “추진중인 도로공사는 빠른 시일내 조기완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신규 교통망에 대해서는 예산확보 등 정책적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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