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일본 고치로 떠나 1차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한 한화는 이달 15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 3월3일까지 2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김성근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3명과 박정진, 안영명, 이용규 등 선수 12명은 3일 더 오키나와에 남아 추가적으로 훈련을 하기로 했다.
이들은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훈련한다.
김성근 감독은 "투수들이 한국보다 따뜻한 오키나와에서 공을 던지는 것이 나을 것이다. 또 스스로 팀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오키나와 추가훈련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3월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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