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의료기관 지정 운영
청주시가 설 연휴 기간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시민의 응급진료와 의약품 구매에 불편함이 없도록 당직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연휴기간동안 4개 보건소(상당구·흥덕구·서원구·청원구)는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의료기관 진료 실태 등을 점검한다.
청주권역 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과 청주성모병원, 청주의료원, 하나병원, 한국병원, 효성병원 등 종합병원도 24시간 응급실을 정상 운영한다.
일반 병·의원 81곳도 연휴기간 지역별, 진료 일자별로 당직의료기관으로 지정·운영해 응급 환자와 시민의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설 연휴 약품구입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268곳의 약국을 일자별로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운영한다.
/청주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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