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어상천면 삼태산 권역사업 `순조'
단양 어상천면 삼태산 권역사업 `순조'
  • 정봉길 기자
  • 승인 2015.02.10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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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센터 등 준공 … 농촌체험장 등도 12월까지 조성키로
2012년부터 시작된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 권역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삼태산문화센터ㆍ건강관리실 등을 준공했고, 공용주차장, 승강장 편의시설, 농촌체험장 등도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국·도비를 포함해 총 37억4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삼태산 권역사업은 문화복지, 농촌관광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 등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 공간을 조성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완료하면 삼태산문화센터·공용주차장·승강장편의시설·다목적광장·건강관리실 등 문화복지시설과 농촌체험장·산책로·자전거도로 등 농촌관광시설이 들어서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주민 소득기반확충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 외에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5년도 농산어촌개발사업에 ‘어상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2018년까지 국비 등 56억원을 면 소재지 종합 정비에 나선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차장 마당 조성, 도로 가로망 정비, 노인회관 리모델링, 주민교류 쉼터, 어린이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삼태산 권역사업과 어상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정주 기능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단양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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