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센터 등 준공 … 농촌체험장 등도 12월까지 조성키로
2012년부터 시작된 단양군 어상천면 삼태산 권역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단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삼태산문화센터ㆍ건강관리실 등을 준공했고, 공용주차장, 승강장 편의시설, 농촌체험장 등도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국·도비를 포함해 총 37억46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삼태산 권역사업은 문화복지, 농촌관광시설 확충, 지역역량 강화 등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 공간을 조성하려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을 완료하면 삼태산문화센터·공용주차장·승강장편의시설·다목적광장·건강관리실 등 문화복지시설과 농촌체험장·산책로·자전거도로 등 농촌관광시설이 들어서 농촌마을의 경관개선과 주민 소득기반확충 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 외에도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5년도 농산어촌개발사업에 ‘어상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선정돼 2018년까지 국비 등 56억원을 면 소재지 종합 정비에 나선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주차장 마당 조성, 도로 가로망 정비, 노인회관 리모델링, 주민교류 쉼터, 어린이 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삼태산 권역사업과 어상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정주 기능을 높여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단양 정봉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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