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 검도팀(임근배 감독)이 새해를 맞이해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했다.

전남 해남에서 5일부터 4일간 펼쳐진 해남군 땅끝기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천안시청 검도팀은 개인전 우승과 7인조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전국 10개팀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한 개인전에서 지난해에 입단한 한재용 선수가 1위, 2위는 광주북구청, 3위는 청주시청과 남양주시청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또한 7인조 단체전에서는 A조 조별리그 3승 1무로 조 2위로 준결승진출 B조 1위인 달서구청을 3대1로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만난 광주북구청과는 2대2로 비겨 대표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해 7인조 단체전에서 2위에 머물렀다.

/천안 조한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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