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오전 청주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용역마피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 선정을 사례로 든 것에 도시건설위원회 의원들이 발끈.
도시건설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열린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왜 기획경제위에서 음식물쓰레기 수거업체 선정용역을 검증하겠다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이 용역은 엄연히 도시건설위 소관 부서인 환경관리본부의 일”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는 후문.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기획경제위 최진현 위원장은 도시건설위를 방문해 “시에서 발주한 지난 5년간 용역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얘기지 도시건설위의 의정활동을 침해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오해가 있었다면 이해를 바란다”고 해명.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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